하정우 와인 그리고 썰
# 소비뇽 블랑 # 하정우 와인
** 하정우가 100병씩 쟁겨 놓고 먹는다고 썰을 풀어 더욱 유명해진 와인
이 코스트코 소비뇽 블랑을 간략하게 소개해 본다.
이 화이트 와인은 무겁지 않고
화이트 특유의 산뜻한 가벼움을 보이는데
그 청량함은 술을 잘 못 먹거나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
산뜻한 청포도 음료 마시는 기분으로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.
또한 가성비도 매우 좋다
1만원을 살짝 넘는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데,
본인도 하정우 썰을 듣고
일부러 챙겨 먹어봤는데,
왜 하정우가 칭찬했는지 첫 모금을 마시고
단박에 이해가 되었다.
가격 대비 우수한 만족감을 주는 와인이 확실하긴 했다.
이게 하정우 와인, 하정우 와인 이렇게 불리는데
정식 명칭은 코스트코 ‘ 커클랜드 소비뇽 블랑 ’ 화이트 와인 이다.
여기서 “ 커클랜드 ” 는 코스트코의 자체 PB 상품을 의미하고
“ 소비뇽 블랑 ” 은 이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된 포도 품종을 가르킨다.
위의 내용을 살짝 한국 버전으로 의역하면
이마트 ‘ 노브랜드 충북 영동 포도 ' 화이트 와인 대충 이런 느낌이다.
가성비 좋고 무난한 맛과 하정우의 연애인의 추천이 들어간 이 와인은
코스트코 와인 대란을 일으키며 일인당 2병 혹은 3병씩 일단, 구매 제한이 걸리기도 했다.
개인적으로도 만족하기도 했으며,
마셔본 유경험자들 대부분 만족하는 와인으로
자신있게 한 번 마셔보기를 추천한다.
그리고 꼭 코스트로에 파는
커클랜드 소비뇽 블랑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.
이미 이마트, 롯데마트 어디를 가도 “ 소비뇽 블랑 ” 품종으로 만들어진
화이트 와인은 여러 종류가 있기에
찾기 어렵지 않고 구하기도 쉽다.
레드 와인의 깊고 진한 맛도 좋지만,
오랜만에 산뜻하고 싱그러운 맛이 그립다면,
소비뇽 블랑 품종의 화이트 와인을 추천하는 바이다.
** 왼쪽 부터 ‘클라우드 베이’, ‘오이스터 베이’, ‘빌라 마리아’ 이다.
하정우 와인 못지 않게 소비뇽 블랑으로 만들어진 대표 화이트 와인 삼총사 이다.
# 소비뇽 블랑 요약.
특징과 인기 요인
- 가벼운 산미와 풀 향, 직관적인 맛으로 음식과 잘 어울림.
- 맵고 짠 음식과의 궁합이 좋아 한국에서 인기.
-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은 합리적인 가격(1만~3만 원대)으로 접근성 높음.
생산 지역 및 스타일
- 프랑스 보르도에서 유래, 뉴질랜드, 칠레, 캘리포니아 등에서 재배.
- 서늘한 기후에서는 풀 향, 피망, 열대 과일, 엘더플라워 향을, 더운 기후에서는 복숭아 같은 열대 과일 향이 두드러짐.
- 푸이-퓌메(Pouilly-Fumé), 상세르(Sancerre) 와인은 숙성 잠재력이 뛰어남.
음식 궁합
- 해산물, 산양 치즈, 초밥, 아스파라거스 등과 조화.
- 한국식 회나 쌈과도 훌륭한 궁합을 보여줌.
추천 브랜드
-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‘클라우드 베이’, ‘오이스터 베이’, ‘빌라 마리아’.
-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‘커클랜드 소비뇽 블랑’, ‘지센 에스테이트 말보로 소비뇽 블랑’.
다양한 취향 반영
- 뉴질랜드산 특유의 풀 향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있음.
- 칠레산 소비뇽 블랑은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산미로 대안이 됨.
특별함
- 청아함과 신선함으로 특히 여름철에 적합.
- 레몬과 라임의 조화로운 산미가 매력적이며, 샤르도네보다 가벼운 바디감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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